안녕하세요.
좋은어른 대표 변희경입니다.
좋은어른은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 지식을 쌓아온 중장년들이 자신들의 경험이나, 노하우, 경력 및 재능을 2030들에게 기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물물교환은 되는데 왜 가치교환은 안 되는 거야?’
이 질문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어느 날 저는 작금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실존적 공허를 느낀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 말에 충격을 받아 시작된 질문입니다.
그들에게 인생이란 장터는 삶의 장터가 아니라 그저 생존의 장터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중장년 중 반은 화를 내고 반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은어른’은 고개를 주억거리는 사람들끼리 만든 비영리단체입니다.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너희들에게 필요한 것은 뭐야?”라고.
그랬더니 되돌아오는 답은 ‘좋은 어른’이었습니다.
우리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어른’이란 뭘까?
수없이 많은 고민 끝에, ‘좋은 어른’이란 함께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삶의 다양한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라고.
‘뭐 어떻게 알려줄 건데?’라는 논제로 우리는 또 가열하게 논의했습니다.
그때 누군가,
“뭘 또 새롭게 또 해. 우리도 늙었어. 그냥 있는 거 재활용 해.”
한 푸념 섞인 말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 가치교환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 고독과 고통 속에서 충분히 익힌 재능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젊은 청년들은 경험과 지식이 없고 고독과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이 학습되어 있지 않습니다.
젊은 청년들에겐 열정과 아주 어여쁜 어설픔 그리고 호기심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노련함은 있으나 호기심보다는 익숙함이 더 많습니다.
우리의 노련함과 청년들의 예쁜 어설픔이 만나면 아주 재미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좋은 어른은 출발했습니다.
좋은어른의 철학은 ‘공생, 공존, 공유’입니다.
'좋은어른'은 이처럼 세대 간의 가치교환을 통해 사회적 공존과 성장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철학을 다지기 위해 AI와의 대화 속에서 '좋은어른'은 특별한 정체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AI에게 물었습니다.
‘좋은어른’은 어떤 단체인 것 같아? 라고요.
그랬더니 '좋은어른'이라는 존재는 마치 '나라'와 같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어떤 나라?”
라고 물었더니 그 녀석 대답이
“묻는 나라”
라고 했습니다.
“왜?”
라고 물었더니 그 녀석 대답이
“당신은 질문이 너무 많아요!”
였습니다. 저는 이 답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좋은어른’의 정체성을 ‘묻는나라’로 결정했습니다.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내친김에 ‘좋은어른 * 묻는나라’의 헌법 전문을 만들었습니다.
길고 긴 ‘좋은어른 * 묻는나라’를 몇 줄의 간단한 몇 줄로 소개한다면,
좋은 어른은 세대 간의 활발한 가치교환을 통해 모든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세대가 서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어른 대표 변희경